美상원, 민주 49 vs 공화 49 '초박빙'...민주, 애리조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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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11일(현지시간) 나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이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자리를 확보했다.
이미 개표가 마무리된 조지아주는 라파엘 워녹 민주당 상원의원과 허셜 워커 공화당 후보 중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어 오는 12월 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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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11일(현지시간) 나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이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자리를 확보했다. 이로써 공화당이 1석 앞서가던 미 상원 의석수는 49대 49대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상원의원 투표의 개표가 83% 진행된 상황에서 민주당의 마크 켈리 현 상원의원이 득표율 51.8%(112만8917표)로 공화당의 블레이크 매스터스 후보(득표율 46.1%, 100만5001표)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켈리 의원의 재선 성공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원 의석수는 각각 49석으로 같아졌다. 상원의 총 의석수는 100석으로, 양당은 이제 과반인 50석까지 각각 1석을 남겨두게 됐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원 투표가 이뤄진 지역 중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지역은 네바다주와 조지아주 두 곳이다.
네바다주는 현재 개표율 94%로, 개표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지만 승패 전망을 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공화당의 애덤 랙설트 후보가 득표율 48.51%(46만7208표)로 앞서고 있지만, 현직인 민주당의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득표율 48.42%(46만6287표)로 바짝 뒤쫓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개표가 마무리된 조지아주는 라파엘 워녹 민주당 상원의원과 허셜 워커 공화당 후보 중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어 오는 12월 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워녹 의원과 워커 후보는 이미 결선투표를 위한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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