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극적 합류' 손흥민 등 월드컵 최종 26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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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1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 본선 H조에 속한 한국(FIFA 랭킹 28위)은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13위), 28일 오후 10시 가나(60위), 12월 3일 자정 포르투갈(9위)과 차례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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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는 예상 대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조규성(전북 현대)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도 유럽파 선수들은 모두 카타르로 향한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상둥 타이산)가 선택됐다.
이강인은 극적으로 벤투호에 올라탔다.국내파는 백승호(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 현대)가 합류했다.
가장 치열한 수비는 붙박이 센터백 김민재(나폴리)와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 현대)를 중심으로 김태환(울산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김문환(전북 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대구FC)이 뽑혔다.
골키퍼는 주전이 유력한 김승규(알샤밥)와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이 발탁됐다.
벤투호는 13일 밤 인천공항에서 선수들을 소집한 뒤 14일 새벽 결전지 카타르로 출국한다. 21일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 본선 H조에 속한 한국(FIFA 랭킹 28위)은 11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13위), 28일 오후 10시 가나(60위), 12월 3일 자정 포르투갈(9위)과 차례로 격돌한다.
◇한국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26명)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현대)
▲MF =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마인츠), 손준호(산둥 타이산), 이강인(마요르카), 백승호(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 현대)
▲DF = 김민재(나폴리), 김진수(전북 현대), 김태환(울산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김문환(전북 현대), 윤종규(FC서울), 홍철(대구FC)
▲GK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광화문=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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