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 2022' 월드파이널 '팡파르'...서머너즈 워' 게이머 축제 분위기로 들썩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유저로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2022)' 월드 파이널을 12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SWC'의 마지막 무대로, 4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된 바 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경기에 앞서 컴투스는 무대 행사와 함께 '서머너즈 워' 원화와 피규어를 전시하고, 대회 및 게임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국내외 게이머들로 팝업 스토어에는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회 굿즈를 증정하고, 룰렛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치어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월드 파이널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선물을 지급한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는 지난 22일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선발된 3인의 선수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총 8명의 실력자들이 출전한다. 5판 3선승 토너먼트제 승부 끝에 대회 최종 우승자는 상금 10만 달러(1억 4000만 원)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국내 대표이자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을 차지한 두찬(DUCHAN) 선수는 아메리캅컵 2위 트루웨일(TRUEWHALE)과 2경기에서 마주한다. 

아메리카컵 우승자 라이게키(RAIGEKI)와 유럽컵 준우승자 이스무(ISMOO), 지난해 월드 파이널 3위 타스(TARS)와 루키 유마루(YUMARU), 작년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 핑크로이드(PINKROID~)와 아시아퍼시픽컵 3위 오세루(OSSERU) 등 승자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