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카타르로…손흥민과 월드컵 26인 확정

김건일 기자 2022. 11. 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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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카타르행 비행기에 오른다.

12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1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며 벤투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이강인에겐 첫 번째 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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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화문, 김건일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카타르행 비행기에 오른다.

12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1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전으로 꾸준히 출전하며 벤투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이강인에겐 첫 번째 월드컵이다.

이강인은 2019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한 바 있다.

▲ 국내 평가전 당시 매 순간 팬들에 진심을 다한 손흥민. ⓒ곽혜미 기자

부상으로 회복 과정에 있는 손흥민은 카타르로 향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UEFA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찬셀 음벰바페에 가격 당해 안와 골절 수술을 했다.

회복까지 최소 4주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으나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손흥민은 명단 발표 전 개인 인스타그램에 "1% 가능성이 있다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 벤투 감독 축구대표팀 ⓒ곽혜미 기자

대표팀은 오는 14일 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카타르로 출국한다. 이어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24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2차전, 다음 달 3일 가나와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선다.

한국은 11번째 월드컵 본선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이 최고 성적이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월드컵 출전 최종 명단(26명)

-골키퍼(3명)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수비수(9명) : 김민재(SSC나폴리), 김영권(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김태환(울산현대), 홍철(대구FC)

-미드필더(12명)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FC), 백승호(전북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FSV마인츠),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턴 원더러스),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현대)

-공격수(2명) : 조규성(전북현대), 황의조(올림피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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