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발목 인대 파열로 카타르행 좌절... SNS로 직접 전했다[월드컵 명단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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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박지수(김천 상무)가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박지수는 12일 본인의 SNS를 통해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가함을 알렸다.
그리고 이날 결국 본인의 SNS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가지 못함을 알린 박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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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박지수(김천 상무)가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발목 인대 파열이 원인이다.
박지수는 12일 본인의 SNS를 통해 부상으로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가함을 알렸다.
박지수는 11일 펼쳐진 아이슬란드와의 출정식 경기에서 권경원-김영권과 함께 스리백을 구축해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전반 38분 박지수가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는 악재가 발생했다. 상대와 공중볼 경합을 하려고 뛰는 순간 왼쪽 발목이 심하게 돌아갔다. 의료진이 들어와 상태를 확인한 후 팔로 X자 사인을 내며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음을 알렸다. 박지수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조유민이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이날 결국 본인의 SNS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가지 못함을 알린 박지수다. 그는 "오늘 오전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너무나 아쉽지만 월드컵 무대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최고의 무대에 서기 위해 지난 4년의 시간 속에서 무수히 많은 땀방울을 흘렸기에 갑작스러운 부상이 너무나 아쉽기만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팬이자 친구로 돌아가 대표팀을 응원할 것입니다. 저만큼이나 저희 동료들 또한 간절하게 이번 월드컵을 준비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알기에 누구보다 뜨겁게 응원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3시즌은 물론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 수 있도록, 아울러 늘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 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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