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쏟아냈는데..." 박지수, '발목 인대 파열'로 월드컵 꿈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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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부상 입은 박지수(김천 상무)의 월드컵 꿈이 무산됐다.
다음날인 12일 박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슬란드전 이후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오늘 오전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너무나 아쉽지만 월드컵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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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 전반 37분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왼쪽 발목 쪽에 고통을 호소했다. 그라운드로 나가서는 관계자의 등에 업혀 라커룸으로 향했다.
다음날인 12일 박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슬란드전 이후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오늘 오전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너무나 아쉽지만 월드컵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월드컵을 위해 제 모든 걸 쏟아냈다. 모든 선수가 꿈꾸는 최고의 무대에 서기 위해 지난 4년의 시간 속 무수히 많은 땀방울을 흘렸기에 갑작스러운 부상이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팬이자, 친구로 돌아가 대표팀을 응원할 것”이라며 “저만큼이나 동료들 또한 간절하게 이번 월드컵을 준비했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알기에 누구보다 뜨겁게 응원할 것이다. 다가오는 2023시즌은 물론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 수 있도록 늘 성원해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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