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전국 요란한 가을비...해안가 강풍

박현실 2022. 11. 12. 12: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녁부터 중부 지방 곳곳에는 우박이 떨어지겠고,

서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아직은 비가 내리지 않는데, 서울은 언제쯤 비가 오나요?

[캐스터]

서울은 오후 3~4시 무렵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제주도에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정오 무렵 서해안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저녁부터 중부 지방에는 강한 비와 함께 싸락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우산 꼭 챙기시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경기와 충청, 남부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늦은 오후 비가 내리면서 먼지는 차차 해소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 많은 곳 80mm 이상, 수도권과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mm,

그 밖의 전국에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강원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 산간과 강원 산간에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 최대순간풍속 초속 20~25m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요란한 가을비가 지난 뒤, 월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다음 주 내내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며 날은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