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도 많았지만…” 남궁민, 뜻깊은 종영 소감 (천원짜리 변호사)

김혜영 2022. 11. 12.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많은 것을 느꼈고 책임감으로 일궈낸 일종의 성장통 같은 작품"이라며 뜻깊은 소회를 전함과 동시에 "저를 믿어주고 단숨에 달려와 준 동료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항상 제 자리에서 묵묵히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연기,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쉼 없이 고민하며 조금씩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 종영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남궁민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임료는 단 돈 천원, 힘없는 의뢰인들의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골때리는 변호사 천지훈으로 변신하여 수목드라마 1위는 물론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라는 쾌거를 달성, ‘신드롬 제조기‘다운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먼저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는 얼핏 코믹한 요소가 눈에 띄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따뜻함과 진솔함이 담겨 있어 유쾌함과 진지함, 또 재미와 감동 모두를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의 힘에 이끌려 선택”했다며 작품을 처음 마주했을 때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주영(이청아 분)을 떠나보낸 뒤 주영의 사무실로 향했던 장면”을 꼽으며 “사실 연기하면서 캐릭터의 감정선을 미리 느껴두지 않는 편이다. 미리 느껴보지 않은 감정을 처음 느꼈을 때의 모습을 연기함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텅 빈 주영이의 사무실을 마주하자 서글픈 감정이 치밀었고 ‘주영아 미안해, 내가 너무 미안해’라고 말하고 싶은 감정을 간신히 참았던 기억이 난다”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많은 것을 느꼈고 책임감으로 일궈낸 일종의 성장통 같은 작품”이라며 뜻깊은 소회를 전함과 동시에 “저를 믿어주고 단숨에 달려와 준 동료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이다. 항상 제 자리에서 묵묵히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연기,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쉼 없이 고민하며 조금씩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S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