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우승 휴스턴 단장 팀 떠난다…美언론 "사실상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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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정상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제임스 클릭 단장이 팀을 떠난다.
ESPN, USA투데이 등 현지 복수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각) '클릭 단장이 구단이 제시한 1년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휴스턴의 짐 크레인 구단주는 월드시리즈 우승 뒤 클릭 단장에게 올해 연봉보다 100만달러 오른 1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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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정상에 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제임스 클릭 단장이 팀을 떠난다.
ESPN, USA투데이 등 현지 복수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각) '클릭 단장이 구단이 제시한 1년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재계약 불발을 사실상 경질로 보고 있다.
휴스턴의 짐 크레인 구단주는 월드시리즈 우승 뒤 클릭 단장에게 올해 연봉보다 100만달러 오른 1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다년 계약을 원했던 클릭 단장은 이를 거부하고 팀을 떠나는 쪽을 택했다.
2020년 휴스턴 단장으로 부임한 클릭은 당시 사인훔치기 스캔들로 흔들리던 팀을 다잡고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그 진출 및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등 탁월한 성과를 만들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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