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지 "정상회담은 긍정 신호…레드라인은 타이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라고 중국 관영매체가 평가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오늘(12일)자 사설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지든 중미 정상이 앉아서 대화하는 것은 현 상황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회담을 앞두고 '가드레일'과 '레드라인'을 거론했다면서 표현만 다를 뿐 극심한 대립이나 충돌을 피하자는 의미는 비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 개최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라고 중국 관영매체가 평가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오늘(12일)자 사설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지든 중미 정상이 앉아서 대화하는 것은 현 상황의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회담을 앞두고 '가드레일'과 '레드라인'을 거론했다면서 표현만 다를 뿐 극심한 대립이나 충돌을 피하자는 의미는 비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매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며 협상의 여지가 없다며 '타이완 문제는 핵심 이익 중에서도 중심'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중미 관계의 어려운 상황은 전적으로 미국 측 일부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과 행동이 원인이라며 워싱턴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타이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타이완 독립을 위한 분리주의자들의 시도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어떠한 타이완 독립 행위든 단호히 반대하고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태 기자jyt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진 찍다 쫓겨남”…유명 인플루언서, 루브르에서 속옷 바람
- 정우성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 직접 찾아 애도
- “휴양지 같은 마을 통째 팝니다, 단돈 3억 5천만 원에”
- “애들 위험” 경찰 다녀가도…기저귀 찬 채 깁스했다
- “욕설, 갑질, 성추행”…회사 묵인에 아이돌 폭로 터졌다
- “잠자던 아이, 숨 안 쉰다”…CCTV 속 원장이 베개 눌러
- 서류 탈락자에 “면접 안내”…취준생 두 번 울린 복지부
- 고향 돌아가자 '텅'…직원들 물건 버린 중국 공장, 왜
- 221시간 버틴 광부 “'오리백숙 팔팔' 인터폰 농담도 힘”
- 故이지한 모친 “착한 내 아들…너무 분하고 원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