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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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복싱 간판선수 오연지가 자신의 3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연지는 어제(11일) 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60㎏급 결승에서 몽골의 자갈 노민 에르덴에게 5대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오연지는 전국체전 10회 연속 금메달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해 한국 여자복싱 최강자 자리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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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복싱 간판선수 오연지가 자신의 3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연지는 어제(11일) 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60㎏급 결승에서 몽골의 자갈 노민 에르덴에게 5대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오연지는 2015년 중국 대회와 2017년 베트남 대회에 이어 5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오연지는 전국체전 10회 연속 금메달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해 한국 여자복싱 최강자 자리를 재확인했습니다.
오연지는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같은 날 열린 -66㎏급 결승에 출전한 최홍은은 우즈베키스탄의 카미도바 나바호르에게 0대5로 판정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복싱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로 아시아 여자복싱선수권대회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사진=아시아복싱연맹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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