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백악관 "北 위협 계속되면 동북아 미군 주둔 강화할 것"

김민수 기자 2022. 11. 12.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14일 발리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북한이 현재의 길을 계속 간다면 지역 내 미군 주둔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시진핑과 회담서 북한 문제 논의 예정"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0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서 북한 사이버 위협에 관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14일 발리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북한이 현재의 길을 계속 간다면 지역 내 미군 주둔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을 고려해 한국과 일본 정상과 강화된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과 첫 대면 회담을 통해 향후 양국 정부 간의 더 많은 만남과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