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백악관 "北 위협 계속되면 동북아 미군 주둔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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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14일 발리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북한이 현재의 길을 계속 간다면 지역 내 미군 주둔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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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14일 발리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북한이 현재의 길을 계속 간다면 지역 내 미군 주둔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의 위협을 고려해 한국과 일본 정상과 강화된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과 첫 대면 회담을 통해 향후 양국 정부 간의 더 많은 만남과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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