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먹거리 생산 성과 선전하며 '증산' 더 독려…"일꾼들부터 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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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먹는 문제' 해결을 중차대한 과제로 내세우는 북한이 11일 먹거리 증산 성과를 선전했다.
또 일꾼(간부)들부터 당 정책 관철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면서 더욱 분발하라고도 촉구했다.
아울러 '인민을 위한 당 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꾼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라는 김정은 당 총비서의 말을 전하면서 "자기를 세울줄 아는 일꾼들이 있는 곳에서는 무슨 일이나 잘돼 나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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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세울 줄 아는 일꾼 있는 곳…무슨 일이나 잘 돼"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주민들의 '먹는 문제' 해결을 중차대한 과제로 내세우는 북한이 11일 먹거리 증산 성과를 선전했다. 또 일꾼(간부)들부터 당 정책 관철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면서 더욱 분발하라고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알곡생산 구조를 바꿀 데 대한 당 정책 관철에서 창조된 경험'이라는 기사에서 태천군이 밀 재배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정보 당 수확고를 훨씬 높이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밀 농사를 강하게 내밀라는 당의 뜻을 받은 태천군 일꾼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밀 재배면적을 늘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진행했고, 이어 '씨뿌리기 적기 보장', '밀 씨뿌리기', '밀 건조장 건설' 등 작업을 효율적으로 했다는 것이 신문의 설명이다.
매체는 또 "증산의 열쇠는 선진 농법 도입"이라면서 군 일꾼들은 "정보 당 밀 수확고를 높일 수 있는 방도를 적극 찾아 실천"했다고 말했다.
우량품종 종자 확보, 종자피복처리, 점씨 뿌리기 방법 등 과거 농사에서 개선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힘을 기울였고 그 결과 싹이 트는 확률을 최대로 높였다는 것이다.
신문은 이날 태천군 외에도 조직사업 투쟁을 통해 기초식품생산을 늘인 평안북도 시·군 식료공장들, 집약화·과학화 수준을 제고한 전국 온실남새(채소)생산 부문의 사례 등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인민을 위한 당 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꾼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라는 김정은 당 총비서의 말을 전하면서 "자기를 세울줄 아는 일꾼들이 있는 곳에서는 무슨 일이나 잘돼 나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꾼들을 향해 당의 요구를 알고 "부단히 따라서기 위해 분발"하라고 거듭 주문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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