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슈퍼스타, 북미 향하나… ‘얀코스’ “LCS 고려 중” [L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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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베테랑 정글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북미 LCS 팀을 고려하고 있다는 생각을 전달했다.
개인방송 시청자의 'LEC 팀 계약'과 관련된 질문에 '얀코스'는 "북미 LCS 팀을 고려하고 있다"며 과거와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얀코스'는 "현재 나는 LEC 팀과 계약하기 어려운 상태다. 아마 1팀을 제외하고는 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LCS 팀으로 이적을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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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유럽의 베테랑 정글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북미 LCS 팀을 고려하고 있다는 생각을 전달했다. 과거 “유럽 선수들의 은퇴 장소다”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 그였지만 세월 앞에선 장사가 없는 것 같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의 인기 정글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는 개인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적 시장에 대한 생각을 전달했다. ‘얀코스’는 유럽에서 상당한 커리어를 누적한 선수다. 지난 2019년에는 리그 트로피 포함 국제 대회(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컵도 수집했다. 현재 5년 간 활동했던 G2를 떠나게 된 ‘얀코스’는 FA 신분이 되어 다른 팀을 찾는 동안 한국에서 솔로랭크를 참여하고 있다.
개인방송 시청자의 ‘LEC 팀 계약’과 관련된 질문에 ‘얀코스’는 “북미 LCS 팀을 고려하고 있다”며 과거와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얀코스’는 “현재 나는 LEC 팀과 계약하기 어려운 상태다. 아마 1팀을 제외하고는 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LCS 팀으로 이적을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이전부터 ‘얀코스’는 북미 LCS의 경쟁력을 낮게 봤다. LCS는 전성기를 지난 유럽 선수들의 은퇴 장소라고 믿은 바 있다. LCS의 낮은 경쟁력은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C9, 팀 리퀴드를 제외하면 국제 대회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낸 팀이 거의 없다.
유럽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보낸 ‘얀코스’는 이제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 있다.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북미 LCS의 팀으로 이적하는 것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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