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트 에너지, 호실적 발표…주요 사업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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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러레이트 에너지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강재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낮아진 연료비와 유지보수 비용, 아르헨티나 프로젝트의 높아진 이익률, 2분기의 기업공개(IPO) 관련 일회성 비용 해소 등이 긍정적이었다"며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난, 유럽의 LNG 인프라 부족, 국가간 에너지 확보 경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의 필요성 확대 인식 때문에 영업환경이 유리해졌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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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영업환경에 실적개선세 이어질 것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엑셀러레이트 에너지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리한 영업 환경을 감안했을 때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화투자증권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의 액화천연가스(LNG) 및 부유식 재기화 장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엑세러레이트 에너지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8억달러,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775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34달러를 발표했다.
강재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낮아진 연료비와 유지보수 비용, 아르헨티나 프로젝트의 높아진 이익률, 2분기의 기업공개(IPO) 관련 일회성 비용 해소 등이 긍정적이었다”며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난, 유럽의 LNG 인프라 부족, 국가간 에너지 확보 경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의 필요성 확대 인식 때문에 영업환경이 유리해졌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현금 흐름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꾸준히 배당도 지속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3억4570만달러 수준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며 “3분기에 4억달러의 신용장을 발행했으며 미지급 차입금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은 주당 0.025달러의 배당금을 승인했다”며 “현금 흐름 개선이 지속되면 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2022년 연간 가이던스를 2억6900만달러로 상향했다. 지난 분기 전망치 보다 3.9% 늘어난 수준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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