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 최대철 죽음에 오열...장률도 비극적 최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성재와 최원영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았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육성재(이승천 역)와 황현도 (최원영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승천(육성재 분)은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을 죽인 서준태(장률 분)를 쫓아갔다.
서영신(손여은 분)의 방에서 준태를 찾아낸 승천은 그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때 나타난 황현도(최원영 분)가 막아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육성재와 최원영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았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육성재(이승천 역)와 황현도 (최원영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승천(육성재 분)은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을 죽인 서준태(장률 분)를 쫓아갔다.서영신(손여은 분)의 방에서 준태를 찾아낸 승천은 그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때 나타난 황현도(최원영 분)가 막아섰다. 준태와 단둘이 남아 은밀한 대화를 하던 현도는 "네 진짜 엄마는 서영신, 네 누나야!"라며 위험한 진실을 토해냈고 이에 충격을 받은 준태는 총을 들고 영신에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끝까지 거짓말하는 영신에게 실망한 그는 "엄마, 지옥에서 살아"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승천은 황태용(이종원 분)을 찾아가 원래의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물었고, 태용은 단호히 거절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다시 한 번 금수저로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다. 승천은 좋은 기업가가 되길 바란다는 아버지 철의 유언을 떠올렸고, 공익에 어긋나는 안건들을 하나둘씩 철회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아들을 잃은 영신은 현도를 원망했고, 뒤이어 놀라운 진실이 또 하나 드러났다. 슬픔에 잠긴 영신이 부르짖은 준태 친아버지의 이름은 바로 금수저로 운명을 바꾸기 전 현도의 원래 이름인 권요한이었다. 현도가 금수저로 운명을 바꾸기 전 영신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현도는 승천과 은밀히 만난 장소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친구의 인생을 빼앗고 나 회장을 해친 사실을 털어놨다. 이는 승천의 계획으로 검찰 수사관들을 약속 장소에 미리 대기시켰던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현도는 나 회장의 피가 묻은 옷가지를 검찰에 넘긴 상황이었고 오히려 승천이 도망자가 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금수저'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