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데 헤아-티아고, 스페인 국대 ‘충격 탈락’

박건도 기자 2022. 11. 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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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 주전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180경기 출전에 빛나는 세르히오 라모스(36, 파리 생제르망)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페인은 오는 24일 코스타리카와 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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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의 전설적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빅클럽 주전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최정예 26인을 선택했다. 어린 나이에 FC바르셀로나 핵심으로 떠오른 페드리(19)와 안수 파티(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30)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충격 낙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32)와 리버풀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31)의 이름은 없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180경기 출전에 빛나는 세르히오 라모스(36, 파리 생제르망)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베테랑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34, 바르셀로나)는 카타르로 향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멤버 중 하나다. 이번 명단에서 유일한 월드컵 위너다.

스페인은 오는 24일 코스타리카와 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밖에도 죽음의 조에 속한 스페인은 독일과 일본을 만난다.

골키퍼: 우나이 사이먼(애슬레틱 빌바오), 로버트 산체스(브라이튼), 데이비드 라야(브렌트포드).

수비수: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첼시),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에릭 가르시아(바르셀로나), 우고 기야몬(발렌시아), 포 토레스(빌라레알),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 시티),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호세 가야(발렌시아)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로드리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시티), 가비(바르셀로나), 카를로스 솔레르(파리 생제르망), 마르코스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드리 곤살레스(바르셀로나), 코크 레레시옹(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달: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엄스(애슬레틱 빌바오), 예레미 피노(비야레알),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파블로 사라비아(파리 생제르망),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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