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철 불청객 정전기…"미리 방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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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접어들면서 슬슬 원치 않는 불청객인 '정전기'가 등장하고 있다.
정전기 때문에 옷을 입고 벗을 때나 문을 여닫을 때, 심지어는 사람들과 부딪치기만 해도 정전기가 일어난다.
넬리 '울 드라이어 볼'은 네팔의 울 기술자들이 100% 뉴질랜드 양모로 만든 핸드메이드 울볼로 옷감을 두드려줘 구김 완화 및 니트 등 의류의 정전기 방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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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정진기 발생 순간 대비한 아이템 소개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가을에 접어들면서 슬슬 원치 않는 불청객인 ‘정전기’가 등장하고 있다. 정전기 때문에 옷을 입고 벗을 때나 문을 여닫을 때, 심지어는 사람들과 부딪치기만 해도 정전기가 일어난다. 가끔은 깜짝 놀라게도 만드는 정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넬리 ‘울 드라이어 볼’은 네팔의 울 기술자들이 100% 뉴질랜드 양모로 만든 핸드메이드 울볼로 옷감을 두드려줘 구김 완화 및 니트 등 의류의 정전기 방지 효과가 있다. 울볼이 세탁기 속에서 세탁물과 함께 통통 튀며 섬유를 유연하게 하는 기능으로, 울볼에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좋지 옷감에 오일향을 공급해 좋지 않은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정전기는 낮은 습도와 건조한 상황 속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단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먼지를 꼭 제거하고 환기를 통해 찬 공기가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808 스토어의 ‘거꾸로 물멍 미니 가습기’는 거꾸로 올라오는 물방울과 무드등이 습도를 조절해 준다.
여성의 머리카락도 정전기가 잦은 부위다. 머리카락 정전기를 방지하고 향기까지 더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는 헤어 미스트로 디올의 ‘미스 디올 헤어 미스트’가 있다. 머릿결을 건조하지 않게 보호해주는 동시에 오래 지속되는 향기를 선사한다.
핸드크림 역시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같이 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면 손의 수분이 빨리 증발돼 정전기가 일어나기 쉽다. 이럴 때 핸드크림을 발라주면 촉촉해진 피부 표면으로 인해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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