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속 바다>‘이사를 걱정해야 하는 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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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닷가에서 고둥이 무척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집게는 자기 몸에서 껍데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둥이나 소라 등의 조개류 빈 껍데기를 줍거나 빼앗아서 집으로 사용합니다.
집게라고 모든 종류가 소라 껍질은 이용하여 몸을 보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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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김호웅 기자
바닷가에서 고둥이 무척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잡아보면 게가 몸을 고둥 안에 숨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라게로 불리는 집게 입니다.
집게는 자기 몸에서 껍데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둥이나 소라 등의 조개류 빈 껍데기를 줍거나 빼앗아서 집으로 사용합니다.
집을 가지고 있어 다른 갑각류보다 생존력이 좋습니다.
소라에 몸을 넣기 위해 배가 외골격으로 감싸지 않게 진화했습니다.
평생 몸이 커질 때마다 적당한 크기의 소라 껍질을 찾아 이사해야 합니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때로는 말미잘을 소라 껍질에 붙여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바다집게’로 불리는 종이 서식합니다.
집게라고 모든 종류가 소라 껍질은 이용하여 몸을 보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코넛크랩은 소라 껍질을 이용해 몸을 보호하지 않고 외골격을 단단하게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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