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속도 둔화 기대’…美 증시 상승세 지속

김양혁 기자 2022. 11. 1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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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최대 7%까지 급등 이후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0%(32.49포인트) 상승한 3만3747.8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92%(36.56포인트) 상승한 3,992.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8%(209.18포인트) 상승한 1만132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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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최대 7%까지 급등 이후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0%(32.49포인트) 상승한 3만3747.8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92%(36.56포인트) 상승한 3,992.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8%(209.18포인트) 상승한 1만132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S&P 500 지수의 종가는 9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 둔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유지했다. 앞서 전날에도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5.5%, 7.4% 오른 바 있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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