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세상에서 훌라후프 돌리기를 가장 잘하는 여성

전기병 기자 2022. 11.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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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연 아티스트 올라이월라, ‘가장 많은 훌라 후프 돌리기’에서 기네스 기록
마리암 올라이월라가 영국 런던에서 '목발위에서 동시에 많은 훌라 후프 돌리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 하고 있다./로이터 뉴스1

하나도 돌리기 힘든 훌라후프 스물 다섯 개를 동시에 돌리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것도 그냥 돌리는게 아니고 목발(stilts)에 올라가서 돌립니다.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기네스기록 도전에서 영국의 마리암 올라이월라라는 여성이 목발 위에서 훌라후프 25개를 돌려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후프 돌리기를 한지 9년이 됐다는 이 여성은 이미 ‘가장 많은 훌라후프 동시에 돌리기’에서 4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에는 30개의 훌라후프를 2분 9.33초 동안 동시에 정확하게 돌려서 자신이 세운 기존의 35초의 기네스 기록을 깬 바 있습니다. 한 후프 공연단에 소속돼 활동하는 이 여성은 ‘아마지(Amazi)’라는 이름으로 피트니스 모델과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목발위에서 후프돌리기를 시작했다는 마리암은 다음엔 더 많은 후프로 이번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합니다.

10일 영국 런던에서 '목발위에서 가장많은 훌라 후프 돌리기'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마리암 올라이월라./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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