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비...이틀간 수도권 최대 60㎜

김경호 2022. 11. 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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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며 "새벽에 제주도, 오전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북부·충남서해안·제주도(동부·남부·산지)·서해5도 20~60㎜, 그 밖의 전국 5~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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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제주도, 오전 남해안 비 시작...오후 전국 확대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
서울 경복궁에서 비가 내리자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내일(13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며 “새벽에 제주도, 오전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북부·충남서해안·제주도(동부·남부·산지)·서해5도 20~60㎜, 그 밖의 전국 5~4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3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9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2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관측된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강원산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을 시작으로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새벽부터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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