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전 결장한 김진수 "조별리그 1차전 출전에는 문제없을 것"[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차전(우루과이전) 뛰는 데는 문제 없을 것."
축구대표팀 왼쪽 수비수 김진수(전북 현대)는 자신의 현재 몸상태가 이상 없음을 말했다.
다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전을 하루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진수의 몸상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선수들의 휴식은 안중에도 없고, 돈과 스폰서가 더 중요했다고 본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김진수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 출전을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화성=박준범기자] “1차전(우루과이전) 뛰는 데는 문제 없을 것.”
축구대표팀 왼쪽 수비수 김진수(전북 현대)는 자신의 현재 몸상태가 이상 없음을 말했다. 그는 FA컵 때 당한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다.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이후에도 정상적인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리고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도 유일하게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럼에도 김진수는 월드컵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그는 “많이 좋아지고 있는 단계다. 쉬지 않고 계속 운동하고 있다. 감독님과 상의도 많이 하고 있고,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다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전을 하루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진수의 몸상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선수들의 휴식은 안중에도 없고, 돈과 스폰서가 더 중요했다고 본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김진수는 “감독님께서 따로 말씀하신 건 없다”라며 “나는 전북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입장이다. 최선을 다했고, FA컵 결승에 뛰고 싶지 않은 선수는 없을 것이다. 김상식 전북 감독님과 벤투 감독님 모두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생각한다. 걱정해주는 마음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꿈의 무대’인 월드컵. 2차례나 부상으로 낙마한 김진수에게는 더욱 간절하다. 김진수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 출전을 자신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1차전에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뛰지 못한 월드컵 때보다는 심한 부상이 아니지 않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 '운동뚱'의 한계는 어디까지?
- '80년대 디바' 이영화, 남편과 떠돌이 생활.. 남편은 영화 '친구' 조폭 실제 모델 (특종세상)
- 유민상, 김하영과 잘 될줄 알았더니? "둘이 저녁 먹자는 걸 거부" (미선임파서블)
- '선우은숙♥' 유영재,러브스토리 공개.."선우은숙 덕분에 결혼까지"['동치미']
- 안정환 "마지막 월드컵 해설...국민 응원도 중요해"[SS현장]
- '오스카 2관왕' 해기스 감독, 성폭력 피해 여성에 100억원 배상 평결[할리웃톡]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