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에 "제일 좋아하는 거? 마누라" 찡끗(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주상욱, 차예련 부부가 금실을 과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가한 주상욱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차예련을 놀라게 했다.

이에 차예련은 "우와~ 멋있다!"라고 감탄하며 "평상시에 이렇게 하고 다녀!"라고 청했다.

하지만 주상욱은 "평상시에 이러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어?"라고 반박한 후 "불편해! 옷 갈아입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차예련은 "안 돼!"라고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주상욱은 정장 차림 그대로 즉흥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차예련은 옆에서 보조를 하다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야?"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주상욱은 "마누라"라고 답한 후 눈을 찡끗했고, 차예련은 몸 둘 바 몰라 했다.

진심으로 감동을 받은 차예련은 이어 "고마워"라며 제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