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가끔 결혼 못 하겠다 생각. 이유는…" 은밀한 사생활 공개(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퇴근하자마자 거실로 직행했다.

이찬원은 이어 쇼파에 앉아 TV를 켜더니 이내 편하게 누워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보민은 "저거 진짜 좋아하잖아 찬원 씨"라고 말했고, 이찬원은 "너무 좋아. 너무 좋아"라고 인정했다.

이에 김보민은 "아니 결혼도 안 했잖아?"라고 놀라워했고, 이찬원은 "그래서 보면서 '결혼 못 하겠다.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생각도 가끔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이어 "느낌에 애 아빠가 저 남자(아빠 친구)일 것 같아"라고 예측하다 빠른 전개에 "어머! 어머어머"라며 초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자 "글치!"라며 반색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