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한국·뉴질랜드 12일·15일에 평가전

김민기 기자 2022. 11. 1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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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이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 17위)은 12일과 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시어리 경기장에서 뉴질랜드(22위)와 2연속 경기를 치른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함께 내년 7월 월드컵 개최국이다. 대표팀은 작년 11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벌인 2연전에선 1승1패(1차전 2대1, 2차전 0대2)를 거뒀다. 역대 전적은 6승5무2패로 한국이 앞선다.

대표팀 핵심 지소연(31·수원FC)이 발목 수술로 빠진 가운데, 벨 감독은 해외파 박예은(26), 이금민(28·이상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올 시즌 WK리그 공동 득점 1위(10골) 최유리(28·인천현대제철) 등 주요 멤버들을 소집했다. 여자 축구 유망주로 꼽히는 천가람(20·울산과학대)도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노린다. 미드필더 이금민은 “월드컵 개최지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얻을 점을 꼭 얻고, 패배 없이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1차전은 12일 오전 10시 30분, 2차전은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차전은 TV조선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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