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도사' 커리, 가상화폐 투자 '실패'...FTX, 파산 보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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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상화폐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는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조건으로 회사 지분을 받았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대규모 뱅크런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세계 3대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의 한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회사 지분을 받고 글로벌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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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상화폐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는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조건으로 회사 지분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커리도 이 회사에 투자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잘 나갈 줄 알았던 FTX가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대규모 뱅크런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세계 3대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의 한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또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샘 뱅크먼-프리드 FTX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났다.
이번 사태로 커리만 피해를 입은 게 아니다.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회사 지분을 받고 글로벌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자 테니스 스타 오시카 나오미도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이혼한 프로풋볼 스타 톰 브래디와 던 처 지젤 번천은 FTX의 2천만 달러 짜리 광고에 출연, FTX의 지분과 암호화폐를 대가로 받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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