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X최원영, 금수저 이용한 운명 '도플갱어' ('금수저') [Oh!쎈 종합]

최지연 2022. 11. 1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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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육성재가 최원영의 정체를 알았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연출 송현욱, 이한준/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는 이승천(육성재 분)이 황현도(최원영 분)의 정체를 눈치챈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승천은 황현도 또한 금수저를 써서 남의 운명을 빼앗았음을 눈치챘다.

이승천은 황현도에게 언제부터 알았냐고 물었고 황현도는 "니가 우리집에 처음 왔을 때 손에 쥔 금수저를 보고 직감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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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금수저' 육성재가 최원영의 정체를 알았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연출 송현욱, 이한준/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는 이승천(육성재 분)이 황현도(최원영 분)의 정체를 눈치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천의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은 서준태(장률 분)에 의해 사망했다.이승천은 서준태를 찾아가 "우리 아빠 왜 죽였어"라며 분노했다. 서준태는 칼로 반격, 황현도는 서준태 머리에 총을 겨누고 "내 아들한테서 손 떼"라 경고했다.

하지만 "신고해야한다"는 이승천의 말에도 불구하고 황현도의 수하들은 이승천을 밖으로 끌고 나갔다. 황현도와 한 방에 남은 서준태는 "쏠 테면 쏴"라 말했다. 

황현도는 "내가 널? 난 널 쏘지 않아"라며 "네 진짜 엄마를 말해줄까? 네 진짜 엄마는 서영신, 네 누나야"라 폭로했다. 이에 서준태는 충격을 받고 연주회를 진행하는 서영신(손여은 분)을 찾아갔다.

'금수저' 방송화면

서준태는 "누나가 내 엄마야?"라고 물었다. 서영신은 당황하며 "제 동생이 아파서 그런다. 엄마 타령 지겹다"고 연주회의 관객들에게 둘러댔다.

그러자 서준태는 서영신에게 총을 겨누며 진실을 말하라고 추궁, 그럼에도 서영신이 제대로 대답하지 않자 서준태는 "엄마, 지옥에서 살아"라고 저주한 뒤 자신의 머리에 총을 쐈다. 

한편 이승천은 황현도 또한 금수저를 써서 남의 운명을 빼앗았음을 눈치챘다. 이승천은 회사로 돌아가 비자금 자료를 보며 사건을 파악했다. 

그런 뒤 황현도를 찾아가 "당신이 황현도가 아니라 권요한이라는 걸 안다. 반갑다. 권요한 씨"라 말했다. 황현도는 "드디어 이렇게 만나는구나. 이승천"이라고 화답했다. 

이승천은 황현도에게 언제부터 알았냐고 물었고 황현도는 "니가 우리집에 처음 왔을 때 손에 쥔 금수저를 보고 직감했다"라고 대답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금수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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