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정우영-김문환, "부상? 뛰는데 문제 없다"...박지수는 예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수를 제외하면 부상을 입은 다른 선수들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상으로 결장하거나 중도에 교체된 선수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어 "개인적으로 생각으로 뛸 수 있다고 느낀다. 처음에 소집이 됐을 때부터 심한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앞선 두 번의 월드컵을 참여하지 못해서 몸 상태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월드컵 첫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느낀다. 지금 뛰라면 뛸 수 있다. 통증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화성)] 박지수를 제외하면 부상을 입은 다른 선수들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아이슬란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부상으로 결장하거나 중도에 교체된 선수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김진수는 부상으로 명단에 제외됐다. 유일하게 명단에서 빠진 선수였다. 김진수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나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 안에서 계속 운동을 했다. 실전에서 뛸 수 있냐 없냐가 관건이다. 감독님이랑 상의를 많이 했고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생각으로 뛸 수 있다고 느낀다. 처음에 소집이 됐을 때부터 심한 부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앞선 두 번의 월드컵을 참여하지 못해서 몸 상태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월드컵 첫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느낀다. 지금 뛰라면 뛸 수 있다. 통증은 없다"고 덧붙였다.
중도에 빠진 정우영은 "근육이 올라왔다. 현재 큰 고통이나 문제는 없다. 실전 감각 문제도 있고 월드컵이 코앞이라 더 조심하게 됐다. 문제가 아예 없다"고 했다. 경기 후 쓰러진 김문환은 "타박상이다. 놀라서 쓰러졌는데 이후 큰 충격을 느끼지 못했다.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박지수는 다른 선수들과 상황이 달랐다. 발목 부상을 입은 박지수는 의료진에게 업혀 라커룸으로 들어갔다가 벤치에 앉았는데 출정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로 상황을 알 수 없다. 진단 결과가 나와봐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사진=장승하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