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99000원 블루 슈트핏 자랑…박나래 “킹스맨 같아”(나혼산)

박정민 2022. 11. 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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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슈트핏을 자랑했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영국 사치갤러리에 초대를 받아 런던으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오래된 건물이 가득한 거리를 계속 뛰며 "수많은 런던 사람들이 바쁘게 출근하고 움직이는데 그런 모습이 낯설었는데 감흥이 셌다.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인데 여기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싶더라"라며 감개무량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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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기안84가 슈트핏을 자랑했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영국 사치갤러리에 초대를 받아 런던으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해외에서 꼭 러닝을 한다. 나랑 상관없이 사는 사람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며 런던 거리를 뛰었다. 전현무는 "휴 그랜트 나올 것 같다"며 감탄했고 기안84는 "혼자 멋있는 거 해서 미안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는 오래된 건물이 가득한 거리를 계속 뛰며 "수많은 런던 사람들이 바쁘게 출근하고 움직이는데 그런 모습이 낯설었는데 감흥이 셌다.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인데 여기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싶더라"라며 감개무량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시계탑을 보면서 계속 웃었다. 어이가 없더라. 어떻게 저런 건물을 지었는지 대단하다. 오히려 현대식 건물은 눈에 안 들어오더라. 상상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정말 대단했다"고 전했다.

러닝을 마친 기안84는 일정을 위해 99000원에 구매한 파란색 슈트 셋업을 갖춰 입었다. 기안84가 움직이자 옷에서 소리가 났고, 박나래는 "로켓이 빨리 터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나래는 호텔 복도를 걷는 기안84를 보며 "영화 주인공 같다. '킹스맨'"이라고 감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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