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미얀마 군사정부 평화 합의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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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국가연합인 아세안 정상들이 미얀마 군사 정부에 유혈 사태 해결을 위한 '평화 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얀마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즉각적 폭력 중단 등 평화적 사태 해결을 위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 정상회담에 배제됐습니다.
아세안은 지난해 4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즉각적인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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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국가연합인 아세안 정상들이 미얀마 군사 정부에 유혈 사태 해결을 위한 '평화 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11일 아세안 정상들이 의장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정이 평화 합의 이행에 진전이 없는 만큼 구체적인 지표를 달성하도록 기한을 포함해 다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앞으로 국제 회의에서 미얀마를 대표해 참석할 인물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미얀마 군정을 배제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미얀마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즉각적 폭력 중단 등 평화적 사태 해결을 위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 정상회담에 배제됐습니다.
아세안은 지난해 4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즉각적인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티모르가 아세안 연합의 11번째 회원국으로 승인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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