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전] 김진수 공백? 공수 맹활약한 홍철에 희망 찬가

한재현 2022. 11. 11.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수(전북현대) 부상으로 걱정했던 왼 측면 수비 공백을 홍철(대구FC)이 메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맞이한다.

벤투 감독은 김진수의 부상에 무리하게 경기를 뛰게 한 전북과 대한축구협회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홍철이 맹활약한 만큼 벤투 감독은 김진수 회복까지 시간을 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화성] 한재현 기자= 김진수(전북현대) 부상으로 걱정했던 왼 측면 수비 공백을 홍철(대구FC)이 메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맞이한다.

이날 경기는 해외파 주전들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파들 위주로 마지막 시험 무대였다. 특히, 주전인 김진수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왼 측면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 지 숙제였다.

그 문제를 홍철이 해결해줬다. 홍철은 이날 왼쪽 윙백으로 나서며, 공수 맹활약했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오버래핑으로 벤투호 공격에 힘을 실어줬다. 안정된 수비와 함께 수비 불안도 지워갔다.

벤투 감독은 김진수의 부상에 무리하게 경기를 뛰게 한 전북과 대한축구협회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만큼 김진수의 햄스트링 부상은 벤투 감독에게 큰 악재였다.

그러나 홍철은 꾸준히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4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으로 자신감도 있다.

김진수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변이 없는 한 엔트리 승선이 예상된다. 그러나 홍철이 맹활약한 만큼 벤투 감독은 김진수 회복까지 시간을 벌었다. 그만큼 홍철의 활약이 반가웠다.

사진=뉴시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