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노리고 어머니 살해 30대 여성 구속‥ 법원 "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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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를 약물로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9월 인천 계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혼자 살던 60대 어머니에게 약물을 몰래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사망보험금을 받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천 계양경찰서는 피해자가 약물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소견이 나오자 그제 경기 안양의 자택에서 김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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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어머니를 약물로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김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월 인천 계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혼자 살던 60대 어머니에게 약물을 몰래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사망보험금을 받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살해 뒤 일주일가량 어머니의 휴대전화로 남동생의 메시지에 답변해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인천 계양경찰서는 피해자가 약물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소견이 나오자 그제 경기 안양의 자택에서 김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615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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