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이찬원 "'사랑과 전쟁' 보고 결혼 못하겠단 생각들더라"

차유채 기자 2022. 11. 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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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사랑과 전쟁' 애청자라고 밝히며 이로 인해 결혼을 고민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퇴근 후 루틴이 그려졌다.

이에 이찬원은 "안 그래도 '사랑과 전쟁' 보면서 결혼 못 하겠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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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찬원이 '사랑과 전쟁' 애청자라고 밝히며 이로 인해 결혼을 고민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퇴근 후 루틴이 그려졌다.

이날 이찬원은 늦은 밤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녹화를 마친 후 방송국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한 명 한 명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한 뒤 집으로 향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집에 도착한 그는 많이 피곤했는지 곧장 소파로 향했다. 소파에 누워 TV를 보던 그는 자신의 최애 프로그램 '사랑과 전쟁'이 방송되자 이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장 드라마 뺨치는 초고속 전개에 이찬원은 "어머", "뭐야"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며 흥미진진 해했다. 특히 자신이 예상한 대로 스토리가 전개되자 "그렇지! '사랑과 전쟁'은 십중팔구 내가 얘기하면 다 맞아"라고 뿌듯해했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1996년생인 이찬원은 올해 한국 나이 기준 27세다.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이찬원의 '반전 취향'에 '편스토랑' MC들은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라고 놀라움을 내비쳤다.

이에 이찬원은 "안 그래도 '사랑과 전쟁' 보면서 결혼 못 하겠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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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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