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셰프 "父 교통 사고로 세상 떠나…6살 때 직접 목격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경래 셰프(요리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날 여경래 셰프는 "어릴 때 가난하게 살았다. 제가 6살, 동생이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홀어머니라서 어렵게 키우셨고, 막걸리 장사를 하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여경래 셰프는 "아직도 6살 때 한 얘기가 기억난다. '엄마, 아버지 죽었어' 그랬다. 오래된 얘기"라면서 "혼자만 봤다. 그다음은 기억이 다 없어졌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경래 셰프(요리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여경옥 형제가 출연해 고민 상담을 받았다.
이날 여경래 셰프는 "어릴 때 가난하게 살았다. 제가 6살, 동생이 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홀어머니라서 어렵게 키우셨고, 막걸리 장사를 하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화교학교는 사립이라 학비를 내야 했다. 학비를 낼 수 없었다. 중학교 때는 교복 살 돈도 없었다. 어려웠던 기억이 많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여경래 셰프는 "교통 사고가 나서 돌아가셨다. 가족끼리 영화 보러 가자고 했는데 그때가 겨울이었다. 저와 어머니는 먼저 차에 타고 있고 아버지가 길 건너서 짐을 가지러 가셨는데 조금 이따 차가 와서 사고가 났다. 그걸 제가 봤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경래 셰프는 "아직도 6살 때 한 얘기가 기억난다. '엄마, 아버지 죽었어' 그랬다. 오래된 얘기"라면서 "혼자만 봤다. 그다음은 기억이 다 없어졌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태어났을 때부터 운명처럼 정해져 있었구나 느꼈다. 항상 인생을 살면서 그런 방식으로 (생각하며) 사는 것 같다. 아버지가 없으니까 이제 집안을 이끌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한소희, 94년생 아닌 93년생이었다 "母 수배로 학업 1년 중단 탓"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