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子젠, 백성현 딸 서윤과 재회 …키즈카페 데이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 아들 젠과 백성현 딸 서윤이 재회했다.

11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의 모든 사랑스러운 순간' 편으로 꾸며져 사유리 아들 젠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젠이 머리 손질 후, 트렌치코트에 나비넥타이까지 착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젠이 한껏 꾸민 이유에 대해 "젠이 가을 타는 남자가 됐다, 마음이 허전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여자친구랑 하루 데이트를 하면 어떨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젠이 키즈카페에서 만난 여자친구는 백성현의 딸, '언어 천재' 백서윤이었다. 지난 7월 둘째를 득남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백성현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했다. 7개월 만에 만난 젠과 서윤이는 어색한 듯 서로에게 다가가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