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을 100만원에 처분" 여경래, 뉴스도 나왔던 화재사건 주인공 [Oh!쎈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여경래, 여경옥 형제가 출연, 1억원 손해를 본 아픈 과거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 전파를 탔다.
명불허전 중식대가 형제인 여경래와 여경옥이 출연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여경래, 여경옥 형제가 출연, 1억원 손해를 본 아픈 과거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 전파를 탔다.
명불허전 중식대가 형제인 여경래와 여경옥이 출연했다. 두 셰프의 제자인 박은영 셰프가 출연, 직접 고민을 제보했다고 했다.박셰프는 “두 분모두 항상 모든 것이 긍정적이신 분, 부하직원과 트러블도 없어, 진상 고객도 참아야한다고 한다”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받아야할 돈도 못 받았다, 대신 받아준다 해도 그냥 넘겨버린다”며 답답해했다.
애초에 부정적인 기억은 잊으려한다는 여경래. 의견 충돌에 대해 묻자 여경래는 “둘다 호텔 주방장 출신이라 식당 개업이 잘 됐다 경력이 쌓이니 형제간 자존심이 생겼다”며 일화를 전했다.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는 것. 하지만 동생 여경옥은 갈등이라고 조차 생각하지 않으며 웃음 지었다.
오은영은 “긍정적이라도 뭐라고 하나 우려도 된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러하다고 생각하고 옳다고 인정하다, 이 것이 긍정의 사전적 의미”라면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긍정이라고 했다. 안 좋은 것을 좋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인정이 아닌 왜곡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박셰프는 “설 연휴 후 호텔이 난리가 났다, 매장이 새까맣게 되어 있었다”며 2년 전 호텔에 불이났고 하루 아침에 가게 문을 닫게 됐던 일을 전했다. 뉴스까지 나왔던 사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구급차가 왔다갔다 했다. 15년간 운영한 식당을 한 순간에 잃을 뻔한 위기. 심지어 1억원 상당의 식당 기물을 100만원에 처분했다고 했다. 박셰프는 “신경쓰고 싶지 않은건 닫아버린다, 안 좋은 감정을 가두는게 불편함이 없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