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노동자 유족, 노동청에 엄정 수사 촉구
손준수 2022. 11. 11. 22:14
[KBS 광주]광주 평동산단 공장에서 일하다 철판에 깔려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의 유가족이 오늘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 측은 "노동청의 작업 중지 명령에도 업체 측이 버젓이 설비를 반출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가중처벌을 하고, 동종 업계의 안전 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태원 출입통제선 해제…13일 만에 공개된 참사 현장
- 용산서 전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수사 적절했나?
- 박희영 용산구청장 출국금지…수사는 여전히 ‘아랫단’에
- 미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 금융시장 반짝 훈풍…지속 가능성은?
- [단독] 남욱 ‘옥중 인터뷰’…“‘경선 자금’ 20억 요구받았다”
- ‘마스크맨’ 손흥민 1차전 우루과이전부터 볼 수 있을까
- 봉화 광산 생환 광부 퇴원…“모든 분께 감사”
- ‘전용기 불허’ 여야 공방…MBC “헌법소원”
- 한전 3분기까지 적자 22조…타 기업 돈줄까지 마른다
- ‘11월 11일 11시’…전 세계가 부산 향해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