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노동자 유족, 노동청에 엄정 수사 촉구

손준수 2022. 11. 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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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평동산단 공장에서 일하다 철판에 깔려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의 유가족이 오늘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족 측은 "노동청의 작업 중지 명령에도 업체 측이 버젓이 설비를 반출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가중처벌을 하고, 동종 업계의 안전 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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