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증기 생산 공장 배관 파열…인명피해 없어

김호 2022. 11. 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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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11일) 오후 2시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업체 정문 인근 배관이 굉음과 함께 파열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여수시 산단환경관리사업소는 현장 조사 결과 증기 수송 배관에서 균열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업체 측은 긴급 보수에 나섰습니다.

증기 공급을 하는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9월 3일에도 배관이 폭발하면서 충격으로 주변의 다른 배관까지 파손돼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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