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서 선로 걸어가던 60대 여성 열차에 치여
신수정 2022. 11. 1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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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 47분께 대전역에서 60대로 보이는 A씨가 선로를 걸어가다 서울에서 출발해 포항으로 가던 제249 KTX-산천 열차에 치였다.
A 씨는 사고 당시 선로에 내려가 있었는데, 멈춰 있던 열차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몸을 부딪친 걸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A씨가 어떤 이유로 선로를 걸어가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철도특별사법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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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11일 오후 6시 47분께 대전역에서 60대로 보이는 A씨가 선로를 걸어가다 서울에서 출발해 포항으로 가던 제249 KTX-산천 열차에 치였다.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는 부상자 이송 후 오후 7시 8분께 포항을 향해 출발했다. A 씨는 사고 당시 선로에 내려가 있었는데, 멈춰 있던 열차가 출발하는 과정에서 몸을 부딪친 걸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A씨가 어떤 이유로 선로를 걸어가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철도특별사법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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