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탬파베이 떠나 피츠버그로 이적

KBS 2022. 11. 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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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했습니다.

최지만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탬파베이 구단은 오늘 1대 1 트레이드로 최지만을 피츠버그로 보냈습니다.

탬파베이는 최근 2년 연속 최지만과 연봉협상에 애를 먹었고, 상대팀 왼손 선발투수가 나올 때 자주 타순에서 빠져 최지만을 이적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4년 넘게 탬파베이에서 활약했던 최지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은퇴하고 싶었지만, 야구는 비즈니스의 일부고 어쩔 수 없는 일" 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정호가 활약하기도 했던 피츠버그에는 박효준과 배지환이 뛰고 있어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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