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8K까지 품은 전천후 끝판왕 EPR 240W급 USB4케이블 출시

손봉석 기자 2022. 11. 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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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아트뮤(ARTMU)가 국내 최초 EPR 240W급 USB-IF 공식 인증 USB4 케이블 2종을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신제품 USB4케이블은 USB 임플리멘터스 포럼(USB Implementers Forum, 이하 USB-IF)을 통해 공식 인증이 이루어진다.

인증을 받은 USB4케이블은 USB4 디바이스 전송 규격에 부합하는 E-marker칩(Electronic marker Chip, 이마커)을 사용하여 기존 100W급보다 2배 이상의 전력 공급 능력을 지닌 240W급 20Gbps(2M), 40Gbps(1M) 대역폭을 지원하는 케이블이다. USB PD 3.1을 통해 최대 240W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4K(3840 x 2160) 60Hz는 물론 최대 8K(7680 x 4320) 30Hz까지 지원하여 맥북 또는 최신 썬더볼트4 EVO 노트북에 C타입 모니터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개정된 USB-IF의 USB Type-C 케이블 인터페이스 표준 버전 V2.1을 준수하는 USB PD 3.1 버전인 240W EPR(Extended Power Range)규격을 완벽 지원한다.

제품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사용 용도에 맞게 20Gbps(2M), 40Gbps(1M) 케이블 길이로 인텔 에보(EVO) 12세대 노트북과 미니PC NUC시리즈, 신형 M2/M1칩 장착 노트북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소형 데스크톱 맥미니, 아이맥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쉽게 호환된다. USB 3.2, USB 2.0 및 Thunderbolt3는 물론 Thunderbolt4와도 연결 가능하다.

USB-IF 포럼으로부터 인증을 받고 내부 차폐 코일과 강화 와이어를 사용해 대역폭 손실을 최소화하였으며, 무이음(Seamless) 일체형단자 및 오버몰딩(Over-Molding)처리하여 단자 및 연결부의 내구성을 확보하였다.

강한 내구성 및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타사 USB4 케이블 대비 까다로운 USB-IF 기준에 맞춘 단자 사이즈와 메탈 소재의 하우징을 사용했으며, 케이블 외피는 부드러운 촉감 및 줄 꼬임 단선 방지를 위해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 Plastic Elastomer, TPE)를 사용하였다. 색상은 메탈블랙으로,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실리콘타이(케이블타이 와인더)와 함께 먼지방지 보호캡까지 기본 제공한다.

아트뮤 관계자는 “240W급 USB4케이블 외에도 더 강력한 성능의 240W급 썬더볼트4케이블까지도 향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으며, 화재나 기기 고장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케이블에 USB-IF 공인 로고가 부착된 공인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출시 기념 구매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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