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수의사대회 유치 성공한 수의사들 "친절한 한국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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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가 '2024 아시아수의사대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Congress 2024, FAVA대회) 유치 성공에 이어 해외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9일 열린 아시아수의사회 이사회에서 태국수의사회와 경쟁 끝에 2024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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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뉴스1) 최서윤 기자 = 대한수의사회가 '2024 아시아수의사대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Congress 2024, FAVA대회) 유치 성공에 이어 해외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학술대회다. 격년 단위로 개최하며 24개국 2000여명의 수의학 전문가와 관련 단체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교류한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9일 열린 아시아수의사회 이사회에서 태국수의사회와 경쟁 끝에 2024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2024년 10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대회 유치를 위해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와 수의사회가 협력했다.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아시아수의사대회의 대전 유치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공모 사업과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향후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에 수의사회는 11일 일본 힐튼 후쿠오카 씨호크 호텔에서 열린 '2022 아시아수의사대회'에 참가해 아시아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렸다.
일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박정현 인천시수의사회장,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아시아 수의사들과 교류하며 2024년 대전에서 수의사대회 개최를 홍보했다.
수의사회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수의학술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일본에서 보니 원헬스에 기반한 동물의료 뿐 아니라 수의사들의 친절함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국의 수의학 수준은 굉장히 높다"며 "더 친절한 모습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동물의료를 알리고 동물방역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민간외교 활성화를 통해 2024년 대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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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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