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주상욱, 제일 좋아하는 거 묻는 차예련에 “마누라♥”

김한나 기자 2022. 11.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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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주상욱이 정장전하로 변신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주상욱이 멋지게 나타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들기름 감태라면에 차돌박이까지 얹어 요리를 완성한 차예련은 정장을 입고 “마누라 나왔어”라고 말하는 주상욱에 감탄했다.

방금 일어난 듯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주상전하 주상욱이 정장을 입고 나타나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돌아온 주상욱의 모습에 차예련은 “오빠 멋있다”라고 말했고 “평상시에 이러고 다녀”라고 말했다.

그 말에 주상욱은 “평상시에 이러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있어”라며 “불편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라고 덧붙였고 차예련은 “안 돼. 여태 꾸안꾸로 다니다가 멋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해야지”라고 반대했다.

그 모습에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도 그런다며 “갈아입지 말라고 한다. 예쁘게 다니라고”라고 덧붙였다.

KBS2 방송 캡처



들기름 감태라면을 함께 연구했던 주상욱 골고루 섞어 한입 크게 먹었고 사 먹겠냐는 차예련에 “맛있다”라고 말했다.

우동라면으로 만든 요리에 주상욱은 카메라를 보며 “맛있어요”라고 외치며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나만 만나면 다 그 이야기를 하더라. 게장 라면 잘 먹었다고. 내가 끓여줬어? 왜 나한테 게장 라면을 잘 먹었대?”라며 의아해했다.

전자레인지로 만든 양념게장 라면에 차예련은 “나도 식당이나 촬영장에 가면 게장 라면이 진짜 맛있냐고 묻고 다들 따라 하더라”라고 말했다.

본격 즉흥 라면 만들기에 나선 주상욱은 차돌박이와 파를 넣어 볶다 물을 넣고 차예련에게 “라면”을 주문했다.

“아이 진짜”라고 투덜거리며 라면을 갖다 준 차예련은 “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뭐야?”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마누라”라며 찡끗거려 심쿵하게 했다.

이에 차예련은 “고마워”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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