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통가에 규모 7.3 강진으로 쓰나미주의보 발령돼

유세진 기자 2022. 11. 11.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태평양 통가 앞바다에서 11일 발생한 강력한 수중 지진이 통가를 강타해 당국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3의 지진이 통가 네이아푸에서 동남동쪽으로 211㎞ 떨어진 해저 24.8㎞ 깊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그러나 강력한 흔들림이 일어날 것이지만 심각한 피해나 사상자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뉴시스]지난 1월15일 남태평양 통가의 통가-훙가 하파이 해저화산의 폭발 장면. 남태평양 통가 앞바다에서 11일 발생한 규모 7.3의 강력한 수중 지진이 통가를 강타해 당국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2022.11.11

[웰링턴(뉴질랜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남태평양 통가 앞바다에서 11일 발생한 강력한 수중 지진이 통가를 강타해 당국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3의 지진이 통가 네이아푸에서 동남동쪽으로 211㎞ 떨어진 해저 24.8㎞ 깊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그러나 강력한 흔들림이 일어날 것이지만 심각한 피해나 사상자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쓰나미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통가에서는 지난 1월 해저 화산 폭발로 3명이 사망했으며, 섬이 화산재로 뒤덮였고 수백만t의 수증기를 대기 중으로 뿜어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