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통가에 규모 7.3 강진으로 쓰나미주의보 발령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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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통가 앞바다에서 11일 발생한 강력한 수중 지진이 통가를 강타해 당국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3의 지진이 통가 네이아푸에서 동남동쪽으로 211㎞ 떨어진 해저 24.8㎞ 깊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그러나 강력한 흔들림이 일어날 것이지만 심각한 피해나 사상자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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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뉴질랜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남태평양 통가 앞바다에서 11일 발생한 강력한 수중 지진이 통가를 강타해 당국이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3의 지진이 통가 네이아푸에서 동남동쪽으로 211㎞ 떨어진 해저 24.8㎞ 깊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그러나 강력한 흔들림이 일어날 것이지만 심각한 피해나 사상자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쓰나미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통가에서는 지난 1월 해저 화산 폭발로 3명이 사망했으며, 섬이 화산재로 뒤덮였고 수백만t의 수증기를 대기 중으로 뿜어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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