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환경녹지국장 (초)미세먼지 대응 현장행정

강근주 2022. 11. 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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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은 9일 열린 (초)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모의 합동훈련에 따라 관내 자원화센터 등 5곳에 들러 실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대응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비상 저감조치 관련 시설인 △대기오염측정소(사우동) △김포호수초등학교 정문(구래동, 미세먼지 청정시설) △대기오염 전광판(구래동) △김포시자원화센터(마산동, 소각시설) △쿠키어린이집(풍무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방문해 미세먼지 취약현장의 비상 저감관리 실태를 살피며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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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 9일 관내 자원화센터 등에 들러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대비 대책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은 9일 열린 (초)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모의 합동훈련에 따라 관내 자원화센터 등 5곳에 들러 실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대응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합동훈련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2023년 3월)를 앞두고 실시한 모의훈련으로 8일 오후 5시10분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주의’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시간 동안 150㎍/㎥를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시행되는 비상조치로 수송 부문 및 사업장-공사장 등 산업현장에선 미세먼지 배출 최소화를 위한 조치사항을 따라야 한다.

비상 저감조치 주의 단계에서 조치할 사항은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공(의무)사업장 및 공사장 내 조업시간 단축 및 조정 △노후건설기계 사용 제한 △비산먼지 다량발생공정(터파기-기초공사 등) 일부공정 금지 등이 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비상 저감조치 관련 시설인 △대기오염측정소(사우동) △김포호수초등학교 정문(구래동, 미세먼지 청정시설) △대기오염 전광판(구래동) △김포시자원화센터(마산동, 소각시설) △쿠키어린이집(풍무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방문해 미세먼지 취약현장의 비상 저감관리 실태를 살피며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조치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종식돼 가면서 중국발 스모그 유입 가세로 올해 겨울 미세먼지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이어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현장에서 저감조치 이행사항을 확실하게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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