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박정현 모창 유민지 ‘꿈에’ 복사→붙여넣기‥임창정·유희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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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차 트로트 가수 유민지의 박정현 모창에 임창정이 눈물을 흘렸다.
11월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는 모창 가수들의 왕중왕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정현 편 우승자이자 트로트 가수 유민지가 '꿈에'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박정현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듯한 유민지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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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13년차 트로트 가수 유민지의 박정현 모창에 임창정이 눈물을 흘렸다.
11월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는 모창 가수들의 왕중왕전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정현 편 우승자이자 트로트 가수 유민지가 '꿈에'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박정현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듯한 유민지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민종은 "박정현 씨 특유의 노래를 연기하듯 하는 것이 전달이 된다"고 했고, 임창정은 "이렇게 희열에 가까운 미소를 지으면서 눈에는 눈물이 나온 적이 드물다"며 눈물을 훔쳤다고 말했다.
전 야구선수 유희관도 눈물을 흘렸는데, 유희관은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이 되더라. 누군가의 노래를 들으며 울 수 있단 걸 오늘 느꼈다.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했다.
임창정은 "박정현의 어린 시절 목소리랑 똑같다"고 거듭 극찬했다.
한편 유민지는 250점 만점에 242점을 받았다.(사진=JTBC '히든싱어7'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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