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손창민에 "다시 정신병원 안간다" 분노[별별TV]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1.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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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강지섭의 과거를 알고 충격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은 강바다(오승아 분)로부터 강태풍(강지섭 분)이 교통 사고로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모습이 담겼다.

강태풍은 아버지에게 분노를 드러내면서 "다시 정신병원에 가두려 하냐. 어디 한번 해봐라,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을 테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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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강지섭의 과거를 알고 충격받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은 강바다(오승아 분)로부터 강태풍(강지섭 분)이 교통 사고로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바다는 "강태풍 당분간 회사 못 나올 거야. 강바람이 아빠 딸 아니라니까 정신이 나갔어.몸은 멀쩡한데 몸은 글쎄?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거 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풍을 걱정한 은서연이 병문안을 갔다.

병원에는 강태풍의 아버지 강백산(손창민 분), 어머니 남인순(최수린 분), 할머니 박용자(김영옥 분)가 이미 와 있었고, 은서연은 이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다.

강태풍은 아버지에게 분노를 드러내면서 "다시 정신병원에 가두려 하냐. 어디 한번 해봐라,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을 테니까"라고 밝혔다. 또한 강태풍이 "병원에 갇혀서 매일 밤 똑같은 꿈을 꿨다. 그 지옥 같은 불길 속에서…"라고 과거를 회상했다.이어 "르블랑 2세가 정신병이라. 기사 크게 나고 주가 폭락하면 아주 볼만 하겠네"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강백산은 "말이면 다인 줄 알아?"라고 분노하더니 아들의 뺨을 세게 내리쳤다. 강백산은 "마지막 경고다. 정신 똑바로 차려라. 한 번만 더 내 심기 건들면 그 즉시 치워버릴 테니까"라며 "못난 놈, 한심한 놈, 하는 짓 하나하나 마음에 안 들어"라고 쏘아붙였다. 이 모든 모습을 목격한 박하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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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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