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 좋아하던 음식" 미자♥김태현, 수위 쎈 '어른'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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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가 김태현을 위해 막대과자를 만들었다.
11일, 미자는 "남편씨에게 처음으로 만들어주는 #막대과자 #막대과자만들기 젤 큰세트 시켰더니 감당이 안되네 작은 접시가 없어서 소주잔에 토핑넣고 일단 고!! #아니무슨집에 #접시보다술잔이더많냐 요똥이라 처음엔 엉망진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막대과자를 모두 다르게 손수 꾸미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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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김태현을 위해 막대과자를 만들었다.
11일, 미자는 "남편씨에게 처음으로 만들어주는 #막대과자 #막대과자만들기 젤 큰세트 시켰더니 감당이 안되네 작은 접시가 없어서 소주잔에 토핑넣고 일단 고!! #아니무슨집에 #접시보다술잔이더많냐 요똥이라 처음엔 엉망진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막대과자를 모두 다르게 손수 꾸미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자는 "성에 안차서 블로그, 유튜브 보며 아침 7시까지 재도전해서 결국 성공했습니다!!"라며 근성을 드러냈다.
이어 "뭐하나 꽂히면 어떻게든 해내는 독한여자 #몸이피곤 #투잡가능 #신혼놀이 #막대과자데이 #막대과자DIY"라고 덧붙였다. 미자는 정성껏 만든 막대과자를 김태현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 앞에 두며 영상을 찍었다. 그러자 김태현은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처럼 차리지말라. 그냥 날 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결혼 후 둘이 합쳐 12kg이 쪘다고 고백한 바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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