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분기 GDP 성장률 -0.2% ···경기침체 돌입하나
김능현 기자 2022. 11. 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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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가 3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기술적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갔다.
영국 통계청은 11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7∼9월)에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GDP성장률이 전분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1분기(-1.2%)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영국 중앙은행(BOE)은 이달 초 영국 경기침체가 2024년 중반까지 2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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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영국 경제가 3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기술적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갔다.
영국 통계청은 11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7∼9월)에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성장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이 휴일로 지정된 여파가 반영됐다. 영국의 GDP성장률이 전분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1분기(-1.2%)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영국 중앙은행(BOE)은 이달 초 영국 경기침체가 2024년 중반까지 2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1920년대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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